‘1인당 이익 은행권 최고’ 케이뱅크, 브랜드평판도 ‘톱’

‘인터넷은행 브랜드 평판조사’ 11개월 연속 1위
‘1인당 이익 3억원’…혁신상품·포용금융도 인정
  • 등록 2023-10-05 오후 3:38:10

    수정 2023-10-05 오후 3:38:10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케이뱅크가 지난 8월 인터넷은행 평판 1위를 차지했다. 11개월 연속 인터넷은행 중 최고 평판이다. 올 상반기 인터넷은행 중 1인당 이익 최고로 생산성을 입증한 점과 생활통장 등 새로운 비대면 금융상품 출시와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등이 인정받았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진행한 ‘8월 인터넷 전문은행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0월부터 11개월 연속 1위다. 8월 2위는 카카오뱅크, 3위는 토스뱅크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을 매달 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8월 인터넷전문은행 브랜드평판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한달간 인터넷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390만여개를 분석한 결과다.

인터넷 전문은행 브랜드평판은 종합지수인 브랜드평판지수와 세부지수인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CEO지수로 구성됐다.

케이뱅크의 브랜드평판지수는 185만3353로 분석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참여지수 17만3343 △미디어지수 62만6426 △소통지수 68만8564 △커뮤니티지수 23만2182 △사회공헌지수 4만401 △CEO지수 9만2439를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세부지수별로 보면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CEO지수 △사회공헌지수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디어지수는 경쟁사 대비 4배, 소통지수와 CEO지수는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케이뱅크는 올 상반기 1인당 이익(충당금 적립 전)이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3억원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5대 시중은행인 하나은행(2억1900만원)과 NH농협은행(1억8800만원), KB국민은행(1억7900만원), 신한은행(1억7700만원), 우리은행(1억5900만원)보다는 크게 높았고, 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2억7300만원)과 카카오뱅크(2억5300만원)와도 1인당 이익이 차이가 났다. 1인당 이익은 은행의 대표적인 생산성 지표다.

케이뱅크는 지난 8월 ‘생활통장’과 ‘모임통장’ 출시로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생활통장은 이용이 손쉬운 수시입출금식 통장에 300만원까지 연 3%의 높은 금리 혜택을 누리면서 일상 생활 속 유용한 혜택과 정보까지 이용할 수 있는 케이뱅크의 혁신 신상품이다.

모임통장은 300만원까지 연 2.3%가 적용되며,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 다양한 단체활동 시, 모임통장을 공유하는 모임 구성원들과 ‘목표 금액 모으기’를 통해 최고 연 10%(10명 이상인 경우)의 금리를 받아갈 수 있는 신상품이다.

케이뱅크는 포용금융 실천에도 앞장섰다. 8월 초 중저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연 1%포인트(p) 낮춘데 이어 8월말 다시한번 중저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연 1%포인트 낮추고, 소상공인을 위한 사장님 신용대출도 8월초와 9월초 2번에 걸쳐 금리를 인하했다.

하반기 들어서는 고령층 고객을 위한 특화 화면인 ‘간편 홈’ 모드를 도입하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실시하는 긴급구호 캠페인 ‘2023 수해 이웃돕기’에 참여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의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11개월 연속 인터넷은행 평판 1위를 차지한 것은 그간 혁신 금융과 포용 금융에 적극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고 더욱 적극적인 포용 금융 실천을 통해 우수한 평판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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