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대표는 본인의 직장 생활 및 고객사와의 프로젝트, 본인이 직접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면서 느낀 조직문화적 통합의 중요성에 대해 열강을 펼쳤다. 최근 모든 기업들의 관심사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의 조직문화 통합 문제에 대해 보다 폭 넓게 생각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기업의 특성에 맞춰 패션 기업이 갖는 스타일, 개성, 트렌드 등 가치의 중요성을 반영할 때 조직 내 다양한 그룹의 문화를 어떻게 통합 관리할 것인지를 성과 창출과 연결해 설명했으며 조직문화의 걸림돌에 대한 통찰을 날카롭게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세대간 서로의 다른 점을 오히려 장점으로 삼아 리더십과 팔로워십의 조화를 통해 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조언했으며 “상호간의 다른 관점과 접근법을 활용하되 권한 위임 혹은 멘토링과 같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와 조직에 다가가면 보다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조직들이 통합적인 문화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을 늘 명심해야 한다”는 말로 끝을 맺어 많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메타컨설팅의 김종남 대표는 아이비리그인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조직개발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코넬대학교에서 인사관리(HRM) 과정을 자격 이수하기도 했다.
또 코리아 타임즈에 60편의 조직문화, 리더십, 변화관리 관련 영어 칼럼을 기고해 오고 있으며 현재 아마존에서 판매되고 있는 ‘Breaking the Silent Rules’와 ‘회의 없는 조직’ 등 조직문화와 관련된 저서를 집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