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21%…3강 중 1위

12월 3주 NBS 결과…이낙연 18%·윤석열 15%
이 지사·윤 총장↑ 이 대표↓…호감도도 같은 順
정당지지도 與 우세…민주 34% vs 국민의힘 22%
  • 등록 2020-12-17 오후 3:22:13

    수정 2020-12-17 오후 9:42:27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석열 검찰총장이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1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회사 4개사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는 21%, 이 대표는 18%, 윤 총장은 15%를 기록했다.

답변을 유보한 응답자의 비율은 30%로 직전 조사(12월 1주차) 대비 4%포인트 줄었다.

이 지사 적합도 응답률은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상승한 반면 이 대표 응답률은 1%포인트 하락했다. 윤 총장의 적합도 응답률은 직전 조사 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표 응답률이 41%로 가장 높고, 이 지사가 32%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총장이 4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홍준표 의원(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7%) 순으로 나타났다.

주자별 호감(매우 호감이 간다+대체로 호감이 간다) 비율도 이 지사(52%), 이 대표(43%), 윤 총장(35%) 순이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34%, 국민의힘 22%, 정의당 5%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을 유보한 비율은 30%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모두 직전 조사와 동일한 수준이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실시됐다. 가중치산출 및 적용방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33.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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