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 기술투자, 제넨셀·경희대 협력연구소 설립…“비강흡입형 코로나 중증치료제 개발”

  • 등록 2021-07-07 오후 2:36:20

    수정 2021-07-07 오후 2:36:20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리더스 기술투자(019570)는 제넨셀이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기관인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와 해외공동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오스트리아 툴른 테크노파크(Tulln Technopark)에 협력연구소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제넨셀과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는 오스트리아에 설립된 협력연구소에서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통해 비강흡입형 코로나 중증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유전자가위 기반 리보핵산(mRNA) 치료제, 신병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항바이러스제 개발 연구프로젝트 수행 및 전문인력 교류를 활발히 진행할 전망이다.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스위스, 독일 등 전문기업 Valdospan GmbH의 Tulln 연구소 및 mRNA 백신 개발 등 유전자 가위 전문기업 큐어백의 연구진 등을 통해 프로젝트 수행 및 인력교류가 활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넨셀은 경희대학교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와 기술 교류 및 공동연구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시장 진출 △비강흡입 중증 코로나19 치료제 기술 도입 및 공동 개발 △mRNA 백신기술 기반 유방암 백신 공동연구 △유전자 가위 기술 도입 △세포투과성 펩타이드 기반 유방암치료제인 aviptadil 공동개발을 진행해왔다.

리더스 기술투자 관계자는 “경희대학교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는 툴른 테크노파크 협력연구소를 통해 제넨셀에서 개발한 담팔수 추출물 기반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기술이전을 이끌어 냈다”며, “이를 시작으로 mRNA 전달 플랫폼, 펩타이드 약물결합, 바이러스 타겟 표적단백질 분해, 유전자 편집 기술 등 바이오 성장동력 기반 기술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리더스 기술투자가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한 코로나19 치료제 라이선스 아웃, IPO 추진 등 제넨셀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올해 수익률 상승과 더불어 견고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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