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회장, 치료차 또 다시 출국

  • 등록 2014-05-19 오후 6:14:38

    수정 2014-05-19 오후 6:14:38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이 신병 치료차 미국에서 귀국한 지 약 2주 만에 또다시 출국했다.

19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김포공항 출국장을 통해 하와이행 전용기에 탑승했다. 김 회장은 하와이를 경유해 미국 모처에서 추가적인 신병 치료를 계속할 방침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치료에 차도를 보여 귀국했지만 추가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다시 미국행을 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국에서 치료와 요양을 병행할 예정이고 귀국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배임 혐의로 구속된 후 재판을 받아오다가 건강이 악화돼 만성 폐질환으로 인한 호흡곤란, 당뇨, 우울증 등을 앓아왔다.

지난해 1월부터 구속집행정지를 받고 서울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지난 2월 집행유예가 확정된 후 3월27일 미국으로 출국해 치료를 받았으며, 이달 2일 귀국했다가 이날 다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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