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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실제 공연 속 대사를 사진 적재적소에 배치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더 자극했다.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건 가면 속 얼굴을 살짝 드러낸 ‘팬텀’ 에릭의 스토리 콘셉트 사진이다.
‘팬텀’ 역으로 분한 박은태, 카이, 전동석, 규현은 ‘크리스틴’을 향한 애절한 감정과 함께 거부할 수 없는 운명에 대한 절망, 분노를 표출했다.
‘크리스틴 다에’ 역의 김소현, 임선혜, 이지혜, 김 수는 파리 시내에서 악보를 팔던 거리 아가씨에서 오페라하우스의 매혹적인 디바가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벨라도바’ 역의 김주원, 황혜민, 최예원, ‘젊은 카리에르’ 역의 김현웅, 정영재, 윤전일은 고혹적인 몸짓으로 이 작품의 백미인 발레 장면을 선보였다.
최정상급 발레 무용수답게 수준 높은 테크닉과 깊이 있는 아름다움으로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팬텀’은 오는 3월 17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18일(오늘) 오후 2시에는 첫 번째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멜론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할인에 해당되는 ‘너의 첫 예매가 고마워’ 할인을 최대 20%까지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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