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터키 ILKO 파마와 코로나 예방백신 공동개발 협약

  • 등록 2020-07-01 오후 2:23:33

    수정 2020-07-01 오후 2:23:33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제넥신(095700)은 터키 제약사 ‘일코 파마슈티컬스’와 코로나19 DNA 백신 ‘GX-19’를 공동 개발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GX-19’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의 속도와 효율을 높이고 예방백신의 해외 허가 및 공급 망을 구축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제넥신은 지난달 11일 식약처에서 GX-19의 임상1/2a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은 후 같은달 19일 첫 지원자에게 백신을 투여한 바 있다.

ILKO는 유럽 GMP기준의 제약생산설비 인프라를 갖춘 터키의 대형 제약사다. 제넥신과는 2013년 ILKOGEN 합작회사를 설립해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인 GX-G3를 필두로 바이오 신약 개발 등에서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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