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2동생활상권, 상인협업 '로컬빈스' 브랜드 기획 상품 행사 진행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방배2동생활상권추진위원회는 ‘마케팅스터디그룹’ 사업을 통해 커피전문점 4곳이 함께 제품개발과 상권 특성에 따른 커피블렌딩 PB상품 개발 공동마케팅을 기획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방배2동생활상권추진위원회)

이번 기획은 프랜차이즈보다 개성 있는 방배2동 지역 상권의 차별화된 특징인 Local Brand(로컬 브랜드)의 Bleand Coffee PB상품 개발로 방배2동 생활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배동 카페 점주들과 직접 개발해 로컬브랜드 ‘로컬빈스(Local Beans)’와 스페셜 블렌딩 원두만을 사용한 드립백과 캡슐커피가 기획 상품으로 탄생하였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업체 4곳 매장에 방문해 참여 가능하다.

공동브랜드 기획에 참여한 업체는 총 4곳으로 △신선하고 좋은 원두만 사용하는 커피와 크로플맛집, 브루잉커피 캔으로 테이크아웃도 용이한 ‘리버브 커피’ △자연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에서 탄생된 베이커리와 디저트를 선보이는 ‘오쎄’ △트렌디한 분위기와 천연 발효하여 100% 핸드메이드 한 베이커리가 대표적인 ‘액트커피’ △직접 로스팅한 신선한 커피와 아인슈패너가 매력적인 ‘헬무트커피’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배생활상권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공의 중심지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이를 매출로 연결하여 참여 상점들의 매출을 증가시킴으로써 방배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