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은 '포켓몬'만 145종…익스피디아, 닉존슨 후원

전 세계 돌며 출시된 145종 획득
포켓몬 고 마스터 탄생 위한 경비 지원
총 151종 중 나머지 6종은 출시 전
  • 등록 2016-08-12 오후 4:24:56

    수정 2016-08-12 오후 4:24:56

증강현실 기반게임 포켓몬 고의 145종 포켓몬을 잡은 닉 존슨(사진=익스피디아).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www.expedia.co.kr)가 세계 최초 포켓몬 고 마스터가 되기 위해 떠난 닉 존슨(Nick Johnson)의 여행 경비를 후원한다.

미국에 사는 닉 존슨은 전세계가 열광하는 증강현실 기반 게임 포켓몬 고의 145종 포켓몬 모두 잡기에 도전했다. 그는 미국에서 142종의 포켓몬을 획득한 후 특정 지역에서만 출몰하는 나머지 3종을 잡기 위해 7월 28일 파리, 홍콩, 시드니로 떠났다.

그는 지난달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미스터마임(Mr. Mime)을, 8월 3일 홍콩에서는 파페치드(Farfetch‘d)를 잡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8월 5일 시드니에서 마지막 포켓몬인 캉가스칸(Kangaskhan)을 잡아 총 145종 포켓몬 모두 가진 세계 최초 포켓몬 고 마스터가 됐다. 현재 총 151종의 포켓몬 중 145종만 획득 가능하며 나머지 6종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익스피디아 호주 및 뉴질랜드 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닉이 바라던 포켓몬 고 마스터의 꿈에 익스피디아가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포켓몬 고 게임을 통해 게임 유저가 세계 곳곳의 관광 명소를 찾아가는 여행객으로 바뀌는 흥미로운 과정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145종의 포켓몬을 잡은 닉 존슨(사진=익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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