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성실히 소명할 것”

검찰, 총수일가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기소
  • 등록 2020-06-04 오후 3:49:41

    수정 2020-06-04 오후 3:49:41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LS(006260)그룹은 4일 이날 검찰이 구자홍 회장 등 총수일가를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것과 관련, “공정위 및 검찰과의 입장 차이가 있는 부분은 현재 진행중인 행정소송 및 향후 형사재판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검찰이 기소한 건은 지난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고발한 건이다.

LS그룹은 이어 “2005년 그룹의 주요 원자재인 전기동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동(銅) 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설립, 정상적인 가격으로 거래해 왔다”고 말해, 적극적인 소명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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