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고,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IR협의회

  • 등록 2022-11-23 오후 5:41:48

    수정 2022-11-23 오후 5:41:48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한국IR협의회는 23일 오비고(352910)에 대해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주목했다.

오비고는 커넥티드 카·스마트카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판매 전문 기업이다. 오비고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스마트카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네 가지(AGB 브라우저, 앱 프레임워크, 개발자 툴킷, 앱 스토어)로 구분된다. 오비고의 매출 형태는 공동연구개발(3분기 누적기준 42.6% 비중), 라이선스(0%), 로열티(25.8%), 유지보수(31.6%)로 나뉜다.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글로벌 커넥티드 카 시장은 2019년 632억달러에서 2028년 1918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13.1%에 이른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산업에서 독보적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합작사 모셔널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중이다.

백종석 연구원은 “오비고 투자포인트는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가장 첫번째”라면서 “이밖에 다변화된 고객 구조, 산업 내 과점적 지위, 현대차그룹-LG유플러스 간 협업 수혜 등이 꼽힌다”고 설명했다.

오비고의 2023년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비 42.5% 증가한 151억원과, 전년비 흑자전환한 15억원으로 전망했다.

백 연구원 “주고객인 닛산, 르노, 렉서스의 출고 차량 대수가 증가할 것”이라면서 “현대차그룹-LG유플러스 관련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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