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EY한영에 따르면 EY는 2022 글로벌 윤리경영 리포트(EY Global Integrity Report 2022)를 발간해 세계 54개국 4762명의 기업 경영진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윤리경영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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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기업 환경이 변했다. 전체 응답자의 41%이자 이사회 구성원인 응답자의 54%는 ‘팬데믹으로 인해 윤리경영이 예전보다 더 어려워졌다’고 답했다.
재택 근무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가 일상화되면서 기업 운영자의 입장에서는 효과적인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의 운영이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과 연이은 위기 속에서 기업과 개인의 재정적 부담이 커짐에 따라서 횡령을 비롯한 각종 부정의 위험 또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 상무는 또 복잡해지는 기업 환경 속에서 급증한 데이터량은 부정위험평가 및 부정의 감시 측면에서 난관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동시에 기회이기도 하다는 시각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