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대표 '자라섬 꽃 페스타'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 선정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 올려
  • 등록 2024-02-05 오후 4:14:51

    수정 2024-02-05 오후 4:14:51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의 대표 관광지인 자라섬에서 열리는 ‘자라섬 꽃 페스타’가 2년 연속 경기 관광 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5일 경기 가평군에 따르면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30개 축제를 대상으로 한 심의 결과 자라섬 꽃 페스타를 2024년 경기 관광 축제로 선정했다.

지난해 가을 열린 자라섬 꽃 페스타 현장.(사진=가평군 제공)
이로써 자라섬 꽃 페스타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경기 관광 축제에 선정되면서 도비 1억7000만원을 확보, 소규모 축제로 출발한 지 4년만에 경기도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은 지난 2019년 약 10만㎡의 모래밭에 야생화를 가꾸기 시작하면서 축제를 열기 위한 물꼬를 텄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행사를 열었고 봄에는 12만여명, 가을에는 20만9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총 33만여명이 방문했다.

이 결과 꽃 축제가 열리는 자라섬은 2023~2024년 한국 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가평군은 올해 자라섬 봄꽃 축제를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개최할 예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민의 많은 관심, 사랑과 가평군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오늘의 자라섬을 일궈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관광자원인 만큼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축제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라섬은 북한강 가운데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 섬은 계절마다 각각의 다양한 특색이 있어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생태관광지로 꼽힌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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