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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은 18일 “삼성전자(005930)의 폴더블폰인 ‘갤럭시폴드’에 대한 패널 문제를 해결하고 양산을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갤럭시폴드에 올레드(OLED) 기반 7.3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
김성철 부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창립 20주년 특별포럼’에 연사로 나서 자사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폴드 출시 시점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김 부사장은 “갤럭시폴드가 시장에 나오면 예상대로 굉장한 인기를 끌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실제 고객을 만나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소개할 때면 폴더블이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시장을 열어 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반응이 돌아온다”며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5G 시대 등을 맞아 앞으로 폴더블이 디스플레이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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