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삼성D 부사장 “갤럭시폴드 패널 문제 해결..양산 대기 중”

"폴더블이 디스플레이의 미래라고 생각"
갤럭시폴드 조만간 출시 전망
  • 등록 2019-06-18 오후 4:31:26

    수정 2019-06-18 오후 5:07:51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폴드’ (사진=삼성전자)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은 18일 “삼성전자(005930)의 폴더블폰인 ‘갤럭시폴드’에 대한 패널 문제를 해결하고 양산을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갤럭시폴드에 올레드(OLED) 기반 7.3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

김성철 부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창립 20주년 특별포럼’에 연사로 나서 자사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폴드 출시 시점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인 갤럭시폴드는 당초 지난 4월 26일 미국을 시작으로 5월 3일 유럽 15개국 등에 출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품 출시 전 미국 언론을 통해 디스플레이와 힌지 등 내구성 문제가 제기되자 삼성전자는 4월 23일 출시를 공식 연기했다. 당시 삼성전자는 수주 내 갤럭시폴드 출시 일정을 재공지하겠다고 밝혔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출시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 부사장은 “갤럭시폴드가 시장에 나오면 예상대로 굉장한 인기를 끌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대화면과 함께 휴대성도 갖춰 최근 소비자의 니즈를 적절하게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김 부사장은 “실제 고객을 만나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소개할 때면 폴더블이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시장을 열어 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반응이 돌아온다”며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5G 시대 등을 맞아 앞으로 폴더블이 디스플레이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이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창립 20주년 특별포럼’에 연사로 나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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