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 등록 2016-08-29 오후 5:35:03

    수정 2016-08-29 오후 5:35:03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29일 서울기록관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7월 정부서울청사에 이어 국가기관으로는 두 번째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이다.

ISO 50001 국제표준 인증은 전문기관인 에너지공단이 각 기관의 자체적인 에너지절감 실행계획 및 추진과정, 실적을 심사해 미흡한 사항은 보완·시정 조치하는 등 다단계 심사를 거친 뒤 최종 부여한다.

서울기록관은 기록물 보존서고(84개)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환절기 냉각시스템 개선, 사무실 대기전력 일괄 차단시스템 도입 등 다각적인 에너지 절감 계획을 추진해 정부의 에너지절약 시책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의 감축 목표를 122%(7월 기준) 달성했다.

이상진 국가기록원장은 “과거 실록을 보관하던 사고(史庫)의 과학적 보존의 지혜와 팔만대장경 보존시설의 우수성을 본받아 첨단 기록물 보존 시설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기록물 보존설비에 대한 에너지 진단을 실시해 에너지 절약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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