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남북체육분과회담, 14일 개성에서 개최

2020 도쿄하계올림픽 공동진출 및 2032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추진
  • 등록 2018-12-10 오후 4:26:12

    수정 2018-12-10 오후 4:26:12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남북은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제2차 남북체육분과회담을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통일부가 10일 밝혔다.

남북은 오는 14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남북체육분과회담을 개최하고 2020 도쿄하계올림픽 공동진출 및 2032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를 위한 세부 추진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우리측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수석대표로, 북측은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수석대표로 참여한다.

이번 회담은 우리 정부가 7일 대북통지문을 통해 제2차 남북체육분과회담을 제의했고 북측이 8일 우리측 회담 제의를 수용하면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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