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조정래문학상에 성석제 장편소설 '왕은 안녕하시다'

조정래문학상 첫번째 수상 영예
11월 2일 벌교특설무대
  • 등록 2019-10-21 오후 4:35:56

    수정 2019-10-21 오후 4:39:53

성석제 작가(왼쪽)와 장편소설 ‘왕은 안녕하시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성석제 작가의 장편소설 ‘왕은 안녕하시다’가 제1회 조정래문학상에 선정됐다.

벌교읍민회는 올해 처음 제정한 조정래문학상의 첫 번째 수상자로 성석제 작가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정래문학상은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고장인 전남 보성군에 2008년 개관한 태백산맥문학관 11주년을 기념해 만들었다. 조정래의 문학적 성취를 기리고 중견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한다는 목적도 있다.

심사 대상은 중견 작가가 발표한 3년 이내 소설로 한정했다. 조정래문학상 운영위원회가 매년 작가, 문학평론가, 문학전공 교수, 문예지 편집장, 일간지 문학담당기자에게 추천을 받아 10여편을 예심에서 거르고, 심사위원들이 그 작품을 심사해 발표하는 과정을 거친다.

성 작가는 ‘천하무적 입담의 최고봉’이라 불릴 정도로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우리 문학의 힘을 작품으로 증명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2일 오후 6시 보성군 벌교읍 벌교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상금은 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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