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인기 트로트 가수 별사랑과 강태풍이 고양시 지방세 납부 홍보활동을 펼친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미스트롯2 및 미스터트롯2에 각각 참여한 별사랑과 강태풍을 지방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 별사랑과 이동환 시장, 강태풍(왼쪽부터)이 위촉식에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사진=고양특례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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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방세홍보대사 위촉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고양시가 최초인 만큼 의미가 크다.
지방세 홍보대사로 위촉된 별사랑은 2019년 대한민국예술문화 스타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고 미스트롯2 탑세븐으로 현재 신곡 ‘퐁당퐁당’을 내고 지상파, 종편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강태풍은 전국노래자랑 대상으로 입문, 미스터트롯2와 MBC 트로트의 민족 등 각종 경연대회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딱이야’를 내고 콘서트 투어를 하고 있다.
별사랑과 강태풍은 “전국 최초로 지방세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국세 만큼 중요한 지방세를 적극 홍보하고 지자체의 지방살림에 보탬이 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별사랑과 강태풍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이동환 시장은 “지방분권 시대에 지방살림의 원천인 지방세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야 한다”며 “친근한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시민들의 납세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