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정기인사 단행…사장에 김명규

모바일·IT 사업부 통합…김명규 사장이 이끌어
"성과주의 입각해 인재 발탁"
  • 등록 2021-11-25 오후 5:03:05

    수정 2021-11-25 오후 5:58:07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LG디스플레이가 김명규 모바일 사업부장(사진)을 사장으로 승진해 선임했다. 미래 먹거리로 삼고 있는 ‘중소형 사업’에 힘을 싣기 위한 인사로 읽힌다.

김명규 LG디스플레이 신임 사장.(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034220)는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3명, 상무 신규 선임 22명 등 총 29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원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에 입각해 △IT사업 성과 창출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세화 △플라스틱 OLED 사업기반 강화에 기여도가 높고, 사업의 근본 경쟁력과 미래준비 강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전문성 및 핵심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발탁했다는게 LG디스플레이 측 설명이다.

사장으로 승진한 김 사업부장은 1988년 LG에 입사한 후 반도체, 생산기술, 상품기획, 제품개발 등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아왔다. 2019년부터 모바일 사업부장을 맡아 사업구조 개선과 차별화 기술 개발을 통해 플라스틱 OLED 사업 기반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인사로 김 신임 사장은 소형(모바일)과 중형(IT)사업부를 통합한 중소형 사업부장을 맡게 된다.

또, 디스플레이 분야의 신기술 연구 및 OLED 핵심기술 개발로 성과를 창출한 윤수영 CTO와 수율 향상과 원가 경쟁력 확보, 패널 성능 향상으로 대형 OLED 대세화의 기반을 구축한 김종우 CPO, IT사업 매출 확대 및 수익성 개선에 공로가 큰 민융기 IT영업·마케팅그룹장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대형 OLED에서 공정 기술력 확보와 수율 향상에 기여한 신우섭 TV 제조 센터장, 안전·환경 관리체계 구축 및 안전문화 정착을 주도한 김성희 글로벌 안전환경센터장과 중국 OLED 생산법인 셋업과 안정화에 기여한 박유석 중국 OLED 법인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신규 임원으로는 전략 고객과의 협업 및 지원을 통해 고객가치 혁신을 주도한 강태욱 담당을 비롯하여 Auto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손기환 담당, OLED 기술과 제품개발 주역인 유준석 연구위원, Micro LED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정우남 연구위원 등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차세대 인재 22명을 대거 발탁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2022년 1월 1일부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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