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일 전 법무연수원 교수, 법무법인 동인 합류

21년 검사 생활, 특수·강력·형사 전문
광주지검, 서울북부지검 등서 부장검사
  • 등록 2023-03-07 오후 5:43:48

    수정 2023-03-07 오후 5:43:48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이태일(51·사법연수원 31기) 전 법무연수원 검사교수(부장검사)가 법무법인 동인에 합류했다.

이태일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동인)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부장검사는 최근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로 개업했다.

인천 송도고와 중앙대 법대를 졸업한 이 전 부장검사는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을 시작으로 수원지검 강력부, 인천지검 특수부,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 등에서 검사 및 부부장검사로 근무하며 특수, 공안, 강력, 형사 분야 수사 경험을 쌓았다.

이후 광주지검, 서울북부지검, 대구서부지청, 평택지청에서 부장검사를 지냈고 지난 달까지 법무연수원 검사교수로 재직했다.

이 전 부장검사는 개업인사를 통해 “법무연수원 검사교수를 마지막으로 21년 간의 검사 생활을 마치고 법무법인 동인의 구성원 변호사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며 “그간 쌓은 법률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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