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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SW) 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솔트룩스는 기존 금융권 및 대기업에도 제공하고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로 범정부 사업을 따냈다. 솔트룩스는 세림티에스지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경쟁률이 10대 1에 이르는 치열한 수주전을 뚫고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 국내 대부분 인공지능 기업이 참여했을 정도로 관심이 높은 사업이었다.
또 이런 기술은 미래에 솔트룩스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올해 1단계 사업은 크게 △반응형 웹 기반 통합 서비스 채널(민원상담365 포털) 구축 △대화형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구축 △기구축 챗봇 서비스 연계 △신규 9개의 챗봇 서비스 구현 △기반 인프라(HW/SW) 조성 부분의 사업이 추진되고 이후 매년 10종 이상의 챗봇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미래 범정부 비대면 서비스의 가장 중추가 되는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본 사업을 수주하면서 솔트룩스가 인공지능 대표기업으로서 민간을 넘어 공공분야에 이르기까지 비대면 인공지능 서비스를 확산하게 됐다”며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챗봇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