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한국 선한 영향력 널리 전파해달라"…각국 명예기자 격려

김정숙 여사, 20일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靑초청
"한국 세계인에 '친구의 나라'로 전해줘 감사"
  • 등록 2019-05-20 오후 3:00:29

    수정 2019-05-20 오후 3:09:59

김정숙 여사가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12주년 ‘세계인의 날’(Together Day)을 맞아 초청한 ‘코리아넷 명예기자단’과 활동 영상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김정숙 여사는 20일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을 만나 “한국의 선한 영향력을 전세계에 널리 전파하는 평화의 메신저가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김정숙 여사는 제12주년 ‘세계인의 날’인 이날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했다. 이날 초청에는 32개국 명예기자 74명과 한류 1인방송 제작자 20개팀 25명 등 총 99명이 참석했다.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은 해외문화홍보원이 지난 2011년 한국에 관심을 가진 외국인 42명으로 ‘글로벌 기자단’을 꾸리면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8기 기자단은 73개국 591명으로 그 참여인원이 크게 늘었다. 명예 기자단은 ‘코리아넷’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채널 ‘코리아 클리커스’를 비롯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웨이보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한국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김 여사는 명예기자단과 함께 우수 콘텐츠와 활동 영상을 관람했다. 김 여사는 이 가운데 이산가족의 아픔을 담은 영상을 언급하며 “이산가족이 부모 형제 가족을 안을 수 있는 일상이 한반도의 평화이며, 그것이 인류가 누려야 할 소중한 가치”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또 명예기자단에 “아직 사귀지 못한 미지의 나라 한국을 세계인들에게 ‘친구의 나라’로 전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며 “한류와 한국의 선한 영향력을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하는 평화의 메신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경남 진주에 거주하고 있는 독일 명예기자 하이케 헤르만스는 “서울이나 케이팝 외에 한국 각 지역의 다른 모습, 가령 제주도, 지리산, 진주에서의 나의 삶 등에 대해 사진과 글을 올려 독일사람들과 함께 즐기겠다”고 말했다. 또 중국 명예기자 리우신주는 “기사, 영상, 사진 등 다양한 형식으로 한국을 알려 한국과 중국의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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