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객실'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 오픈

  • 등록 2017-11-22 오후 3:58:52

    수정 2017-11-22 오후 3:58:52

(사진=서울드래곤시티)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22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는 1,700개 객실을 보유한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다. 지상 최대 40층 규모로 세 개의 타워에 아코르호텔 계열의 호텔 네 개가 자리하고 있다. 국내에 첫 진출하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Grand Mercure Ambassador202실)과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Novotel Suites Ambassador, 286실), 노보텔 앰배서더(Novotel Ambassador, 621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ibis Styles Ambassador, 591실)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 오픈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오찬 행사 및 호텔 내부 투어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투숙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서울드래곤시티의 마스코트 ‘드라코’ 인형을 증정하는 행사도 가졌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달 1일부터 객실과 일부 부대시설 및 컨벤션 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22일 그랜드 오픈을 기점으로 호텔 식음업장과 부대시설은 물론 서울드래곤시티가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스카이킹덤(Sky Kingdom)’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세계 최초 4층 규모의 스카이브릿지인 스카이킹덤은 서울드래곤시티의 세 개 타워 중 두 개의 상단을 잇는 엔터테인먼트 시설이다. 31층부터 34층까지 ‘킹스 베케이션(King’s Vacation)’과 ‘퀸스 가든(Queen’s Garden)’, ‘더 리본(The Ribbon)’, ‘스파이 앤 파티룸(Spy & Party Room)’, ‘스카이 비치(Sky Beach)’ 등 총 5개의 다이닝을 겸한 바와 파티룸으로 꾸며졌다.

이날 그랜드 오픈 기념식에는 서울드래곤시티의 개발·운영사 서부티엔디의 승만호 대표와 서정호 앰배서더호텔그룹 회장, 빈센트 르레이(Vincent Lelay)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부사장, 제롬 스튜베르(Jerome Stubert) 서울드래곤시티 총괄 총지배인 등 호텔 관계자를 비롯해 성장현 용산구청장, 박길준 용산구의회 의장, 박기찬 용산구상공회의소장,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 회장, 송문선 대우건설 대표이사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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