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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소비자들이 외식보다는 집에서 즐기는 가정식을 선호하게 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부터 자유로운 데다 외식에 비해 경제적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국내 반조리 간편식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여 올해 2월까지만 해도 1010개가 넘는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었다. 다만, 주요 제품이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보다는 파티 등에 적합한 메뉴를 다루고 있으며 재료의 양도 3~4인분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1~2인 가구가 손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서래스터의 ‘이지쿡’은 이러한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여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구입하고 사용할 수 있는 양과 메뉴에 초점을 맞추었다. 7,900원(2인) 기준의 △부대찌개 △제육볶음 △닭갈비 메뉴를 주력 상품으로 내놓았으며 언제나 질리지 않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집밥 컨셉을 추구하고 있다.
이지쿡 관계자는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달걀 10구 1판을 증정하는 내용의 오픈 행사도 성황리에 마무리 되는 등, 이지쿡 1호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운 상황이다. 앞으로 전국 어디에서든 이지쿡의 밀키트를 맛보실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