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레스토랑 수수료 제로 정책 시행

  • 등록 2021-04-21 오후 4:24:45

    수정 2021-04-21 오후 4:24:45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오는 5월 레스토랑 서비스의 신규 오픈을 앞두고 레스토랑 수수료 제로 정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야놀자는 지난해 11월, 카카오톡 기반의 대기 고객 관리 솔루션 ‘나우웨이팅’을 운영하는 국내 웨이팅 서비스 1위 기업 나우버스킹에 인수조건부 투자했다.

야놀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레스토랑 서비스는 나우버스킹의 스마트 웨이팅 솔루션을 적용해 맛집을 포함한 여가 분야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다.

전국 유명 레스토랑 예약, 웨이팅, 주문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오프라인 대기에 대한 부담 없이 맛집 방문이 가능해지고, 레스토랑은 통합 언택트 솔루션을 활용해 운영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방문 고객 감소에 대한 식당 운영자들의 고민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플랫폼 입점과 홍보 서비스도 무료 제공한다. 모든 레스토랑 제휴점은 입점에 따른 수수료 없이 1500만 야놀자 누적 회원들에게 매장을 홍보할 수 있다. 향후 야놀자의 제휴 플랫폼에도 추가 비용 없이 연동될 예정이다. 야놀자는 상대적으로 플랫폼 이용 빈도가 높아 수수료 부담이 큰 레스토랑 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해 수수료 제로 정책을 무기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 측은 “이번 정책은 슈퍼앱으로서 야놀자가 제공하는 여가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언택트 기술의 선도 기업으로서 여가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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