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강소특구 창업생태계 키운다···KIST, 11개 투자기관과 '맞손'

창업학교 투자 협약···창업 경진대회 등 개최
  • 등록 2021-04-19 오후 3:58:47

    수정 2021-04-19 오후 3:58:47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11개 투자사가 서울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의 창업 생태계를 키운다.

KIST는 ‘GRaND-K(창업학교)’를 시작하기 위해 11개 투자사와 19일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11개 투자사 관계자들이 모여 19일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한국과학기술연구원)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삼호그린투자 △세마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 △아이디벤처스 △아주IB투자 △요즈마그룹 △인포뱅크 △케이그라운드벤처스 △케이그라운드파트너스 △플랜에이치벤처스 등 11개 투자기관이다.

창업학교는 앞으로 홍릉강소특구 지역에서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나 초기창업자에게 창업에 대해 교육하고, 오디션형 창업경진대회를 열어 창업팀의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창업경진대회는 총 4라운드로 진행되는 경연식 프로그램으로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라운드별 주제에 맞춰 컨설팅을 수행한다.

최종 입상 팀은 멘토로 참여한 투자기관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입상팀에게는 홍릉강소특구사업단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 지원사업연계, 마케팅 활동, 연구소기업 설립 혜택도 주어진다.

윤석진 KIST 원장은 “홍릉강소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KIST, 경희대, 고려대가 창업학교의 성공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며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이 협력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 미래 산업에서 역할을 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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