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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게에서는 성인 요금으로 1만 6900원을 받지만, 군 장병은 성인보다 더 많은 1만 9900원의 요금을 메뉴판에 게시했다. 경기도에 위치한 이 고깃집은 실제로 온라인 리뷰 등에 ‘군 장병은 값을 더 받는다’는 내용의 불만 리뷰가 종종 확인된다. 일부 리뷰에서는 “테이블에 군인 1명이라도 있으면 무조건 전원 군 장병 가격으로 받는다”는 불만 글도 올라왔다.
이어 “올해 들어서는 또 고깃값이 원체 많이 원가가 올라버리니까 저희도 어쩔 수가 없었다”며 “팔아봐야 남는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 가게는 일행 중 군인이 1명이라도 있으면 ‘군 장병’ 가겨으로 받았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해당 가게는 계속된 적자로 이달 중 폐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