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車기자협회가 뽑은 2월의 차,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과거-현재 잇는 디자인…IVI도 뛰어나
  • 등록 2024-02-06 오후 4:04:40

    수정 2024-02-06 오후 4:04:40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2024년 2월의 차로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뉴 E-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다.

지난달 출시한 신차 중 2월의 차 후보에 오른 차는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아우디 더 뉴 SQ7 TFSI, 지프 더 뉴 2024 랭글러 등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는 50점 만점에 32.7점을 받아 2월의 차에 선정됐다.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에서 7.7점을,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7점을 각각 받았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E-클래스는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잇는 디자인에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며 “전 모델에 전동화 기술을 적용하고 첨단 안전 및 편의 장비를 갖춘 점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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