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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처음처럼’과 맥주 ‘클라우드’를 판매하는 롯데칠성(005300)의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한 2조1620억원, 10.8% 줄어든 972억원을 기록했다. 소주 ‘좋은데이’ 제조사인 무학(033920)의 지난해 매출은 13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감소했다. 이 외에도 국내 토종 위스키 회사인 골든블루, 위스키 ‘윈저’와 ‘조니워커’를 보유한 디아지오코리아 등 위스키 업체들 역시 타격이 컸다.
어려운 주류 업황 속에서도 하이트진로(000080)의 실적은 선방했다. 이른 바 ‘테진아’(테라·진로이즈백의 합성어)의 꾸준한 인기 덕이다. 참이슬과 진로이즈백 역시 최근 소주 시장에서 점유율 65%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코로나 속에서도 웃은 하이트진로의 실적 성과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의 음식료·주류 관련주의 투자전략을 분석했다.
작년 코로나로 외식·모임이 줄면서 주류회사 실적이 부진?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하이트진로 선방?
- 하이트진로, 지난해 영업익 1808억원…전년 동기比 125.2%↑
- 코로나 와중에도 ‘테진아’ 덕 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 음식료·주류 관련주 투자전략은?
- 코로나 재확산 이슈로 종목별 차별화 전망
- 농심(004370)·오뚜기(007310), 가정간편식·라면 매출 증가…곡물가격 인상은 부담
- 하이트진로, 올해 실적 상저하고 전망…음식점향 매출 둔화는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