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본사 둔 대구에 ‘코로나19 극복’ 기부금 1억

  • 등록 2020-02-27 오후 1:23:38

    수정 2020-02-27 오후 1:23:38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감정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구시에 1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대구는 감정원의 본사가 위치한 지역이다.

기부금은 아동, 노령층, 저소득 가정 등 상대적 취약 계층 중심으로 감염예방 물품 지원에 우선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감정원은 대구시와 협의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엔 적극 지원한단 계획이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본사가 위치한 대구 지역사회의 위기 상황을 직접 체감하고 있다” 면서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하루 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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