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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LNG운반선으로 저압 이중연료추진엔진(ME-GA)과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대기 오염물질의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이다. 실제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한 선박 27척은 모두 이중연료추진선박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은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중연료추진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종에서 지속적인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명품 선박을 건조해 선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 들어 이날 기준 LNG운반선 21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총 29척(기) 약 66억7000만 달러 상당의 일감을 확보해 목표인 89억 달러 대비 약 75%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