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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한전KDN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상생협력기금 총 1억원을 출연한다. 동반위는 업종·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교육 및 역량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전KDN은 지난 달 25일 동반위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해 협력사의 임금 및 복리후생을 지원하는 첫 걸음을 뗀 이후, 이번 협약을 통해 예산·인력이 부족한 협력사의 ESG 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도 병행하게 됐다.
권기홍 동반위 위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ESG 전반에 걸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한층 더 강조될 수밖에 없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ESG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