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빅데이터' 케이웨더, 코스닥 입성..."녹색 기후테크 기업으로 성장"

22일 이데일리TV 뉴스.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가 오늘(22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했습니다.

이날 케이웨더는 공모가(7000원) 대비 137.14% 오른 1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케이웨더는 이달 초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362대 1을 기록하며 희망밴드(4800~5800원) 상단을 초과해 공모가를 확정했습니다.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는 19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청약증거금으로만 70억원이 몰렸습니다.

케이웨더는 공모자금 전액과 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1년 후에 매도해 환기청정기 조립라인과 자동화설비 등 전략 생산시설과 녹색 기후테크 기술 개발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3년내 글로벌 초일류 녹색 기후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양국진, 영상편집: 김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