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작년 영업손실 145억…전년비 적자폭 감소

  • 등록 2020-02-27 오후 1:26:02

    수정 2020-02-27 오후 1:26:02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바른전자(064520)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이 144억5036만원으로 1년 전보다 적자 폭이 36.8%(84억1700만원)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작년 매출액은 394억8110만원으로 전년 대비 57.5%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25억3764만원으로 56.5% 감소했다.

회사 측은 “적자 누적에 따라 신용등급이 하락하면서 금융기관 차입금 만기를 연장하지 못했고 차입금을 계속 상환하면서 운전 자금이 부족해져 영업이 위축됐다”며 “영업 위축에 따른 매출액 감소, 원가율 상승으로 인해 손익 구조도 나빠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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