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검찰,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기소…헌정사상 최초

  • 등록 2021-05-12 오후 5:00:00

    수정 2021-05-12 오후 5:00:00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사진=연합뉴스)
◇ 검찰, ‘김학의 수사 외압 의혹’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기소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과거 김 전 차관 사건 수사 과정에서 불법 출국금지 수사를 중단하도록 외압을 행사했다는 혐의로, 재판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받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이 지검장은 “수사 외압 등 불법행위를 한 사실이 결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이 지검장이 자리를 유지하는 게 적절한지에 대한 지적이 검찰 안팎에서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 지검장은 오늘 개인 사정을 이유로 연가를 낸 채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정부 “7월부터 새 거리두기 적용… 5인 모임도 논의 중”


정부는 상반기까지 고령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3월 공청회 등을 통해 공개한 거리두기 개편안을 근간으로, 수정·보완된 내용을 7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중순쯤 최종적으로 거리두기 개편안을 어떻게 논의하고 있는지 공개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경선연기론에 반대 뜻 “원칙대로 하는 게…”


이재명 경기지사가 민주당 대선 경선 연기론에 원칙대로 하면 제일 조용하고 합당하지 않겠느냐면서 부정적인 의견을 표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비주거용 부동산 공평과세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당내 경선 연기론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이 지사는 또 임혜숙·박준영·노형욱 장관 후보자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서는 청와대와 국회 등에서 당원의 힘을 잘 고려해 적절하게 결정하리라 생각한다며 원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삼성바이오로직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생산 안 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화이자제약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화이자 백신을 국내에서 위탁생산한다는 일부 보도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장 개장 직후 5% 넘게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에도 코로나 백신 위탁 생산 후보로 거론됐었지만, 릴리와 GSK의 항체 치료제 이외에 코로나 관련 의약품은 생산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교육부 “2학기 전면 등교 추진”


교육부가 오는 9월 2학기부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전면 등교 방안을 추진합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백신 접종을 고려할 때 9월까지는 준비 시간이 충분할 걸로 보인다”며 “방역 당국과의 철저한 방역에 대한 협의는 전제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가 전면 등교를 고려하는 것은 코로나19에 따른 학습 격차, 심리 발달 저해가 심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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