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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IT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AT&T를 통해 오는 3일부터 온라인으로 갤럭시A13 5G 모델을 판매한다. 가격은 249.99달러(약 29만원)이다. 이는 AT&T에서 가장 저렴한 5G폰이다. 갤럭시A13은 내년 1월에 T모바일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갤럭시A13은 6.5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9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상단에 V자 모양의 노치가 있는 게 특징이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다.
갤럭시A03s는 앞서 지난 8월 다른 시장에서 처음 선보인 보급형 모델이다. A13 시리즈와 동일한 화면, 미디어텍 헬리오 P35 칩셋, 3·4GB 램, 32·64GB 확장형 저장용량 등을 탑재했다. 다만 미국용 모델이 지난 8월 타 시장에 출시한 제품과 동일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미세한 변화가 있을 수 있고 일부 통신사의 경우 다른 기능을 채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