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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8월 미 브라운대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3개월~3세 아이의 IQ 평균을 100점으로 한다면 코로나19 이후 태어난 아이들의 IQ 평균은 78점이라고 한다”며 “어린이집이나 놀이터 등이 문을 닫으면서 외부 세계와의 상호작용이 줄어든 탓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유아들은 입 모양을 보면서 말을 배우고 이에 따라 정서와 지능이 발달하는데 모두 마스크를 쓰고 사는 세상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말을 배울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안 대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0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탓에 중·고교 중·상위권 학생들이 줄어드는 하향 평준화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영유아 언어능력과 지능의 감퇴, 초중고생 학력 격차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안 대표는 “투명마스크 개당 9000원~10000원이라고 한다. 투명마스크를 가정과 어린이집에 부담지우지 말고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며 “투명 마스크를 보조 수단으로 잘 활용하면서도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