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AI 빅데이터 기반 팩트체크 '바른언론시민행동' 출범

22일 창립 심포지엄 후 공식 출범
가짜뉴스 모니터링 시민운동 전개
공동대표에 김형철 전 이데일리 대표·오정근 전 교수
  • 등록 2023-02-20 오후 5:23:28

    수정 2023-02-20 오후 7:17:34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올바른 여론의 조성을 위협하는 각종 허위정보를 감시하고, 자유민주주의의 토대인 언론의 공정 보도 풍토와 건전한 국민 여론 형성을 위한 시민운동단체가 발족한다.

김형철(좌) 전 이데일리 대표이사, 오정근(우) 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바른언론시민행동 공동대표


사단법인 바른언론시민행동(이하 바른언론)이 오는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짜뉴스와 자유민주주의의 위기’라는 주제의 창립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바른언론은 기술을 활용해 가짜뉴스를 모니터링하고 과학적이고 객관적 방식으로 이를 검증·식별해 국민들이 가짜뉴스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시민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가짜뉴스 아카이브’는 바른언론이 내세우는 가장 큰 특징이다.

바른언론은 ‘가짜뉴스 아카이브’를 통해 사회에 영향력을 가진 인사들의 방대한 양의 발언 검증이 용이해지기 때문에 사실에 기반한 공론장 형성이 가능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른언론은 오정근 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와 김형철 전 이데일리 대표이사가 공동대표를 맡았다. 오 대표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역설해온 경제 전문가로 현재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또 김 대표는 한국경제신문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한 이래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을 지냈으며, 시사저널, 이데일리, 대한경제 대표이사 등을 거치며 언론 자유 신장과 발전에 기여해 온 정통 언론인 출신이다.

이밖에 권오용 전 SK PR부문 사장, 김창기 전 조선뉴스프레스 사장, 손병두 전 KBS 이사장, 이심 (사)국가원로회의 공동의장, 최광 전 복지부 장관이 고문단으로 참여한다.

바른언론 사무총장은 이창학 전 서울시 대변인이, 바른언론이 준비하고 있는 팩트체크 전문 매체 ‘트루스가디언’의 대표이자 편집인은 홍윤오 전 국회 홍보기획관이 맡는다. 팩트체크ㆍ아카이브 센터는 이경락 성균관대 신문방송학 박사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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