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13일 '그린뉴딜과 혁신성장' 세미나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고착화하는 저성장시대, 4차 산업혁명 속 일자리 창출을 어떻게 할 것인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김현수 단국대 교수·사진)가 13일 오후 2시부터 이에 대해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학회는 이날 ‘그린뉴딜과 혁신성장을 위한 장소플랫폼 조성전략:그린스타트업타운(GST)과 도시재생혁신지구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 유튜브채널 ‘도시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학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비수도권 내 교통여건이 우수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한 장소플랫폼 조성의 필요성을 논의한다. 이러한 장소플랫폼을 일자리, 주거, 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은 △홍운선 연구위원(중소기업연구원)이 ‘기업혁신성장을 위한 지원 전략’ △서민호 연구위원(국토연구원)이 ‘도시재생촉진과 균형발전지원 혁신지구’ △마강래 교수(중앙대학교)가 ‘그린뉴딜과 혁신성장지원을 위한 그린스타트업타운(GST)’을 주제로 발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김현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김동익 과장(국토교통부), 김선우 연구위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백대현 처장(한국토지주택공사), 신성식 과장(중소벤처기업부), 유정희 부소장(벤처기업협회) 등의 패널토론과 함께 사전에 접수받은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순서로 이어진다.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 세미나 영상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유튜브채널 ‘도시TV’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