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인사들 금리인하 신중론…국제유가 2% 가까이 '뚝'

  • 등록 2024-05-21 오후 10:38:53

    수정 2024-05-21 오후 10:38:53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국제유가가 1%대 하락했다. 미국의 고물가, 고금리가 지속하며 소비자와 산업 수요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텍사스 휴스턴 인근 정유공장(사진=로이터)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1.54달러(1.8%) 하락한 배럴당 82.1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만기가 도래하는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6월물 선물은 1.49센트(1.8%) 내린 78.31달러로 마감했다. 7월 인도분은 1.55달러(1.9%) 하락한 77.75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관계자들이 금리 인하를 고려하기 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조짐을 더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한 여파다.

후지토미 증권의 타자와 토시타카 애널리스트는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멀어지면서 수요 약화에 대한 두려움이 매도로 이어졌다”고 짚었다.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인플레이션 둔화가 오래 지속될지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마이클 바 부의장은 제한적인 정책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준 총재는 “중앙은행이 물가 상승 둔화가 지속 가능하다는 확신을 갖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하는 등 연준 인사들은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고금리가 더 유래 유지될 것임을 시사했다.

고금리는 원유 시장에 악재로 작용한다. 고금리로 차입 비용이 높아지면 자금이 묶여 경제 성장과 원유 수요에 타격을 주기 때문에 원유 가격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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