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 송중기·송혜교, 2년 만에 파경 "지라시 강경 대응"

  • 등록 2019-06-27 오후 5:00:00

    수정 2019-06-27 오후 5:16:45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 송중기 측 “송혜교 이혼 관련 지라시 큰 고통”

송중기, 송혜교 이혼조정신청 (사진=이데일리DB)


송중기 측이 송혜교와의 이혼 관련 지라시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중기 측은 27일 “전날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각종 루머가 양산돼 당사자들이 크게 고통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송중기 측은 송혜교와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하며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현명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송혜교 측은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7년 10월 결혼했으며 약 2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습니다.

■ 부산 유일 자사고 ‘해운대고’ 자사고 지정 취소

27일 오후 자사고 재지정 여부가 결정될 부산 유일 자사고인 해운대고등학교 모습.(사진=연합뉴스)


부산 유일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해운대고가 재지정 평가에서 기준점에 미달해 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27일 “해운대고는 운영성과 평가결과 재지정 기준점(70점) 미만으로 향후 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어 서면평가와 학교현장평가를 바탕으로 해운대고의 자사고 재지정 여부를 심의했으나 자사고 지정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해운대고와 학부모들은 재지정 취소 결정이 확정될 경우 행정소송 등 적극 대응에 나설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정준영 “합의 하에 관계”, 최종훈 “성관계 無” 집단성폭행 부인

정준영(왼쪽), 최종훈 (사진=이데일리 DB)


성관계 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이 준강간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정준영과 집단 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가수 최종훈 역시 혐의를 전면 부인했는데요. 정준영과 최종훈 등은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9형사부 심리로 진행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특수 준강간) 혐의 공판준비기일에 나란히 출석했습니다. 정준영의 변호인은 “특수준강간 혐의의 공소 사실을 부인한다”며 “성관계를 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다른 피고인들과 불특정 여성에 대한 준강간을 계획한 적 없고, 피해자가 항거불능 상태가 아니었으며 성관계는 합의에 의한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종훈 측은 “피해자와 성관계 자체가 없었다”며 공소 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 ‘우먼 페스타 엉덩이춤 논란’ 장제원 “낯뜨겁다”

(사진=YTN 뉴스 캡처)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여성 당원 행사에서 불거진 ‘엉덩이춤’ 논란과 관련해 “우리끼리 모여 낯뜨거운 춤춘다고 여성친화 정당이 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장 의원은 지난 2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분위기를 봐가면서 행사내용을 구성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안에서는 사활을 걸고 패스트트랙 강행을 저지하려고 몸부림을 치고, 3당 원내대표 합의문 부결로 여론의 집중 포화를 맞으며 전투를 벌이고 있다”며 “그런데 밖에서는 그토록 축제를 열어야 했나. 그토록 즐거운가”라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이날 한국당 중앙여성위원회는 서울 서초구의 한 호텔에서 ‘2019 우먼 페스타’를 열었는데요. 행사에서 무대에 오른 일부 여성 당원들이 바지를 내리고 춤을 춰 논란이 일었습니다.

■ 文대통령, 일본 오사카 도착…한중정상회담 시작으로 강행군 돌입

G20 참석 문 대통령, 오사카 도착.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오사카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의 방일 기간동안 G20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하는 한편 중국·러시아·인도·인도네시아 등 7개국 정상과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첫 일정으로는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번 G20 정상회의 의제는 △세계 경제 △무역·투자 △디지털 경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테러리즘 대응 등입니다. 고민정 대변인은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국제금융체제 안정, 무역마찰 해소를 위한 국제 협력 및 정책 공조 필요성을 강조할 것”이라면서 “동시에 한반도 평화 정책 등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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