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직원 포상 강화…최대 2천만 원 포상금 지급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직원의 성과를 늘리기 위해 포상을 강화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부터 ‘현대 히어로’ 포상 부문과 수상 혜택을 확대한다.

현대 히어로는 현대차 차원의 포상제도다. 국내외 모든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현대차는 기존에 있던 ‘현대 히어로(우수상)’에 ‘현대 히어로 아너스(대상·최우수상)’라는 포상 항목을 추가로 신설했다.

현대차는 현대 히어로 수상자 중 추천과 심사를 거쳐, 대상(1명)을 받는 임직원에겐 포상금 2000만원과 해비치 호텔 이용권(2박)을 지급한다. 최우수상 10명에게는 각각 1000만원과 해비치 이용권을 준다. 각 본부별로 선정될 전체 수백명의 현대 히어로 수상자에겐 3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한다.

수상 부문도 수익성·품질·생산성·영업·연구개발·혁신/조직문화 등 6개에 글로벌을 추가해 7개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