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신안산선 자이역·경기가든역 신설 추진

  • 등록 2024-02-08 오후 6:22:24

    수정 2024-02-08 오후 6:21:41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경기 안산시는 8일 신안산선의 (가칭)자이역과 경기가든역 연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6일 안산 시우역을 찾아 신안산선을 대부도까지 연장하고 안산시가 대부도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건의한 송산그린시티 우회도로 신설 등을 담은 ‘경기서부 도로·철도망 구축계획’(경기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안)을 발표했다.

당시 발표된 신안산선 대부도 연장(안)은 한양대역에서 화성을 거쳐 대부도로 연결하는 방안이다. 시는 신안산선 개통에 앞서 이용 수요가 높은 사동으로 노선을 연장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정부에 건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신안산선 공사 현장을 점검하며 주요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안산시 제공)
시는 4월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신안산선 연장선을 반영하기 위해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또 올해 말 서부권 SOC 최종 구상안이 확정·발표될 때까지 시민의견 수렴을 토대로 이러한 계획이 반영되게 경기도와 협의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 서부 SOC 대개발 구상의 신안산선 대부도 연장사업이 당초 사동 그랑시티자이와 경기가든 연장사업과 연계된 장기적인 계획으로 추진되도록 경기도와 국토부에 적극 건의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착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등 수도권 최고의 광역교통망 조성을 통해 인구 유입에 나서겠다”며 “교통혁신을 통해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 개통 예정인 광역철도 신안산선은 안산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노선으로 기존 전철로 1시간 이상 걸리던 이동시간을 25분대로 단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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