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행안부와 손잡고 ‘안전사각지대’ 문제 해결 나선다

‘국가지점번호 지킴이’ 발대식 개최
  • 등록 2020-06-30 오후 4:18:44

    수정 2020-06-30 오후 4:24:43

[이데일리TV 유재희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국민안전사각지대 해결에 나선다.

LX와 행정안전부는 3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가지점번호 지킴이’를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산악지역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도록 행안부가 지난 2013년 설치한 번호판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6만개가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260여명의 국가지점번호 지킴이가 위촉됐다. 지킴이들은 국가지점번호판 훼손 신고와 국가지점번호의 설치가 필요한 지역 제안, 대국민 홍보와 활용사례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LX는 지킴이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활동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고, 우수 지킴이에 대해서는 연말 도로명주소 유공자로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김택진 LX 공간정보본부장은 “국가지점번호는 유사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국토안전의 신호등”이라며 “지점번호지킴이 운영을 통해 국민안전의 사각지대가 사라지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행정안전부는 3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가지점번호 지킴이’를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택진 LX공간정보본부장, 이승우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 오경진 지킴이 대표, 김창남 행정안전부 주소정책과장 (사진: 한국국토정보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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