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남부 아침까지 비…중부 곳곳 소나기[내일날씨]

남부지방 한낮 최고기온 30도 이상 무더위
최저 16~20도, 최고 23~31도…많은 구름
대기 확산 원활에 전 권역 미세먼지 '보통'
  • 등록 2023-06-01 오후 6:36:51

    수정 2023-06-01 오후 6:55:11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금요일인 내일(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새벽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지난달 18일 서울 명동 거리에서 시민들이 소나기를 피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충청남부 비는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와 경남권해안은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일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 아침까지 경남권해안·제주도 20~60㎜(많은 곳 80㎜ 이상), 전남권·경북권남부·경남내륙 10~40㎜(많은 곳 전남남해안 60㎜ 이상), 전북 5~20㎜, 충청남부·경북북부·울릉도·독도 5㎜ 내외로 예보됐다.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동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지난달 31일(최저기온 12~19도, 최고기온 20~29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21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제주 2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2도 △수원 26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제주 25도 등이다.

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해상(북부앞바다 제외)과 남해동부바깥먼바다, 서해남부먼바다에는 모레(3일)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대부분 바다에서 안개가 끼겠다. 중부서해안과 경기북부, 전라권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인천대교·영종대교·서해대교·천사대교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이슬비가 내리겠다.

환경부 등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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