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총리 "2023년 새만금서 세계잼버리 개최 희망"

  • 등록 2016-08-04 오후 8:00:00

    수정 2016-08-04 오후 8:00:00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4일 “한국 스카우트는 2022년이 되면 출범 10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 스카우트는 우리나라 새만금에서 2023년 세계잼버리를 개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대구시 달성군에서 열린 제14회 한국잼버리 개영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그동안 세계 스카우트 활동에 큰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은 지난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세계잼버리를 개최한 바 있다. 2022년에도 유치할 경우 한국스카우트 출범 이후 두번째가 된다.

황 총리는 새만금에 대해 “서해 바다와 대규모 간척지가 잘 어우러진 새만금은 우리 국민의 개척정신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이러한 새만금은 지구촌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 그리고 미래를 향한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데 더 없이 좋은 장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또 이날 행사에 참석한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스카우트 정신 아래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간다면 지구촌의 내일은 오늘보다 훨씬 더 밝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카우트가 더욱 활성화되어 아름답고 평화로운 지구촌 공동체를 이루어가는 데 크게 기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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