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순이익은 25.4% 증가한 52억 위안(9676억원)을 기록했다. 샤오미 측은 “올 3분기 동안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해 11개국과 지역에서 스마트폰 출하량 1위를 차지했다”며 “샤오미 인터넷 서비스 매출 또한 분기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신흥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강화했다. 카날리스에 따르면 3분기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의 샤오미 시장 점유율은 각각 11.5%, 16.3%, 7.3%을 기록했다. 인도 스마트폰 출하량에서도 16분기 연속 1위를 지켰다. 올 3분기 샤오미의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4390만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3위(카날리스 기준)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