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 재건축 막차 타볼까”… ‘e편한세상 백련산’ 가보니

12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e편한세상 백련산’ 모델하우스 열어
젊은 부부부터 장년층까지 골고루 발길
120가구 일반분양…“인접 아파트보다 시세 낮아 강점”
  • 등록 2019-07-12 오후 6:05:03

    수정 2019-07-12 오후 6:05:03

12일 문을 연 ‘e편한세상 백련산’ 모델하우스를 찾은 부부 등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김미영 기자)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응암동에서 전세를 살고 있는데 아파트가 조금 싸게 나온 것 같아서요, 빚 좀 더 내서 이사할까 하는 마음이죠.”

12일 오전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마련된 ‘e편한세상 백련산’ 모델하우스를 찾은 40대 초반의 최모씨는 아이 손을 잡고 내부를 둘러봤다. 전용면적 84㎡ 하우스에 들어서서는 “주방에서 아이 방이 잘 보여 좋네”라며 미리 생활 동선을 그려보기도 했다.

이날 문을 연 ‘e편한세상 백련산’ 모델하우스엔 젊은 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고른 연령대의 예비청약자들이 줄을 이었다. 김미정 삼호 ‘e편한세상 백련산’ 분양소장은 “응암동 일대 빌라에서 살면서 이사를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5억원 대로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책정돼 ‘생애 첫 내 집’이란 생각으로 집을 장만하려는 젊은 부부층의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응암동 ‘e편한세상 백련산’은 지하 3층~지상 1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58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59㎡A 84가구 △59㎡B 28가구 △59㎡C 13가구 △84㎡A 115가구 △84㎡B 118가구가 분양된다. 이 중 전용면적 84㎡ 12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응암 제4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을, 삼호(001880)가 시공을 맡는다.

‘e편한세상 백련산’은 현관문엔 ‘Push & Pull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을 적용했고, 주방에는 휴대폰 무선충전도 가능한 매입형 콘센트를 설치했다. 창을 열 땐 창짝이 들려 올라오고 잠글 때엔 창짝이 아래로 내려와 단열성, 방음성능을 높인 ‘리프트&슬라이딩’ 방식의 창호에도 관람객들은 호기심을 보이며 문을 여닫아봤다. 여기에 삼호 측은 층간 소음방지를 위해 거실과 주방에 다른 공간보다 2배 두꺼운 60mm 층간소음 완충재를 사용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단지 이름처럼 백련산 자락에위치한데다 불광천도 가까워 자연환경이 쾌적하다는 게 우선 강점이다. 단지 근처엔 서울시립은평병원을 비롯해 연세세브란스, 가톨릭은평성모병원 등 병원이 있고 단지에서 반경 1km 내에 이마트(은평점), 신응암시장, 대림시장 등이 있어 쇼핑시설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60대 남성 김모 씨는 “부인이랑 둘이 살기에 적합할지 보러 왔다”며 “백련산에 운동 다니기도 좋고 병원이 가까우니 마음이 놓인다”고 했다.

분양가는 5억4525만~6억2100만원으로 1층과 2,3층 그리고 그보다 높은 층을 세분화해 책정했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860만원이다.

분양 관계자 측은 인접한 10, 11구역 재건축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시세가 낮고, 응암동 일대에서 이어진 재건축 사업의 막바지 분양이란 점에서 관심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에 이 지역 주변 시세 호가가 7억2000만원까지 오른 걸로 안다. ‘e편한세상 백련산’과 1억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며 “응암동에서의 거의 마지막 신규 공급이란 점도 작용해 점심까지만 1000여명이 다녀갔다”고 전했다.

한편 ‘e편한세상 백련산’은 오는 16일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17일 1순위 해당지역, 18일 1순위 기타지역, 1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5일이며 계약은 8월 5~7일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백련산’ 예상 조감도(이미지=삼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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