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대한전기협회는 이달 19일 전기회관 전력협력센터에서 ‘그린뉴딜과 전기요금체계 개선방안’을 주제로 제3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 소비자에게 돌아갈 혜택 등 합리적인 전기요금체계 개편을 통한 효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태의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가 ‘그린뉴딜 활성화를 위한 전기요금체계 개선의 필요성’으로 주제발표를, 이서혜 E컨슈머 연구실장이 ‘전기요금 개편과 소비자 인식변화’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박주헌 동덕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에너지정책학과 교수, 이상엽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 박진표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이지언 환경운동연합 국장이 패널로 나선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며 유튜브 공식채널인 대한전기협회TV로 생중계한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그린뉴딜과 전기요금의 관계와 앞으로의 개선방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