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등 북태평양 꽁치 어획량 상한 10% 감축

18일 9개국·지역 합의…연 22만5000톤으로 축소
국가별 어획량 배분은 추가 협상에서 결정될 듯
  • 등록 2024-04-18 오후 10:11:21

    수정 2024-04-18 오후 10:11:21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이 올해 북태평양 꽁치 어획량 상한선을 낮추는 데 합의했다.

일본 북부 이와테현에서 열린 한 축제에서 어부가 꽁치를 굽고 있다(사진 : AFP)
1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는 일본 오사카에서 연차회의를 열어 어획자원 상황에 따라 총어획량 상한선을 산출하는 새로운 관리 규칙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서는 올해 꽁치 어획량 상한선을 연 25만톤에서 22만5000톤으로 10% 감축하기로 했다.

국가별 어획량 배분은 추가 협상에서 정해질 예정이다.

NPFC는 북태평양 공해 수역에 서식하는 수산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출범한 지역 수산기구다.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EU), 러시아, 바누아투 등 9개 국가 및 지역이 참여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처참한 사고 현장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